[11/15] 선택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행복전략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몰라 부모가 기대하는 삶, 세상이 기대하는 삶, 친구들과 비교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시대 아픈 청춘들,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에 만족하지 못하지만 다른 대안을 위해 딱히 노력하지 못하는 직장인들, 퇴직 후에 맞이하게 될 노년이 두렵지만 선배들이 거쳐 간 다양한 삶 중에서 근사한 롤모델을 찾아 매진할 엄두도 내지 못하는 중년들에게, 이 책은 대안에 얽매이지 말고 마음이 시키는 대로 빨리 골라 실행해보면 어떻겠냐고 제안한다.” -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선택의 조건> 추천사 중에서
샤르트르는 ‘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다’라고 말합니다. 직장에서의 점심식사 메뉴와 같은 단순한 선택부터 직업을 고르고 배우자를 만나고 삶의 목표를 세우는 중차대한 결정까지, 우리는 언제나 좀 더 나은 삶을 위한 선택과 결정을 고민하며 살아갑니다.
심리학, 뇌과학, 사회학, 정치학, 경제학 등 여러 분야의 풍성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너무나 많은 선택지로 인해 딜레마에 빠지며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에게 어떻게 하면 행복을 잘 선택할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전하는 <선택의 조건>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논리적이고 역설적인 방법으로 보다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현명한 방법론을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하루에도 몇 번씩 매일매일 부딪히는 사소한 사건들부터 우리가 사는 동안 마주치게 되는 취업, 결혼, 아이, 육아, 돈, 커리어 등 인생의 무수히 많은 문제들 앞에서 어떻게 하면 후회 없는 인생을 살 수 있는지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습니다.
최근 몇 십 년 전에 비해 우리 사회는 부유해졌고, 기회도 많아졌으며, 선택의 폭도 넓어졌습니다. 하지만 높아진 삶의 질에 비해 사람들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는 오히려 하락하고 있습니다. 왜 사람들은 풍요로운 사회에서 살면서도 점점 불행해질까요? 이 책은 수많은 선택 속에 숨겨진 결정의 딜레마에 대해 논하고, 물질적 부가 가져온 외로움의 그늘, 바쁜 일상이 불러오는 불안 심리와 스트레스 등 현대인들이 느끼는 삶과 그 이면에 있는 문제점과 함께 최적화된 대안을 제시합니다.
주변 사람들의 연봉이 2,500만 원이고 나의 연봉은 5,000만 원인 경우와, 주변 사람들의 연봉이 2억이고 나의 연봉은 1억인 경우에 사람들은 어느 때 더 큰 만족감을 느낄까요? 이 책은 절대적인 수입보다는 주변 사람들과 비교해 그들을 능가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꼬집으며, 마음만 먹으면 뭐든 할 수 있는 편리하고 부유한 사회가 되었음에도 늘 상대적인 박탈감에 시달리는 이유에 대해 설명합니다.
‘왜 항상 이렇게 바쁘게 움직여야 할까요? 왜 끊임없이 활동하고 있는데도 충분하게 일하지 못했다는 불편한 감정이 들까요? 왜 늘 이런 불안과 스트레스에 시달려야 할까요?’ 이 책은 현대인들의 세 가지 목표인 ‘지위, 재산, 명성’을 얻기 위해서 고되고 바쁘게 노동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만, 하루에도 몇 가지씩 동시다발적으로 일하는 멀티태스킹 능력에만 치중하다보니 주의력결핍 증상이 늘어나는 ‘도시형 노이로제 환자’가 되어간다고 말합니다.
이 책은 흔쾌히 결정하지 못했던 문제들을 마주하게 함과 동시에 행복으로 다가갈 수 있는 요인들을 재발견하게 도와줍니다. 첫째, 스스로 포기했거나 놓쳐버린 일들에 대해 직접 실천을 해볼 것을 권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깨닫게 해주며, 올바른 삶의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통찰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둘째, 우리 삶에서 타인과는 무관한 절대적인 가치를 찾으라고 조언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무슨 일을 하던 무엇을 가졌든 우리 스스로 독립적인 가치관을 가지는 것은 현명한 선택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고 충고합니다. 셋째, 넘쳐나는 과잉 사회에서 참된 향유가 부족함에서 생긴다는 지혜를 되새길 것을 권고합니다. ‘더 적게’가 때로는 ‘더 많은’ 효과를 낸다는 의미를 깨닫고 현명한 포기를 통한 절제의 미덕을 발휘할 때,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내가 뭘 원하는지 잘 몰라서 오늘도 선택의 갈림길에서 고민하고 있다면 이번 강연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결국 행복도 ‘선택’이라는 진리와 함께, 상대적인 만족 안에서 절대적으로 행복해지는 방법을 배우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직장인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넘어 새로운 방식의 삶의 혜안을 열어주는 ‘신개념 행복론’을 제시해 드릴 것입니다.
행사 : 《선택의 조건》 출간기념 도서강연
주제 : <선택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행복의 전략>
부제 : “갈등하는 노이로제형 직장인들을 위한 선택의 전략”
일시 : 2012. 11. 15 (목) 오후 7시30분~9시
장소 : 페럼타워 3층 대강당 (지하철 을지로입구역 3번출구 3분거리), 약도 http://bit.ly/IHt6h2
인원 : 150명 (선착순마감)
회비 : 1만원 (현장납부) / 참석자 전원 <선택의 조건>(정가14,000원) 증정
일정 : 19:30~21:00 도서강연
신청 : [메일접수] goodseminar@daum.net
<성명, 소속명> 기재 신청, 메일제목은 ‘선택의조건 강연신청’
강연내용 :
1. 왜 자유로운데도 원하는 대로 살지 못할까?
2. 왜 부유한데도 행복하지 않을까?
3. 왜 바쁠수록 더 불안할까?
강사 : 김성회 CEO리더십연구소 대표
연세대학교에서 국문학으로 학사와 석사를,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리더십 전공으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세계일보 CEO 인터뷰 전문기자, 강남구청 공보실장을 거쳐 세계경영연구원(IGM)에서 CEO과정 주임교수 및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CEO리더십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며, 국민대학교에서 리더십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리더십 스토리텔러’로, 20여 년간 1천 명 이상의 CEO와 리더들을 인터뷰해 그들의 리더십 DNA를 집중 분석하여 널리 전파해왔다. 그리고 인문학과 경영학의 접목과 실제 사례의 생생한 소개를 통해 우리 삶을 한 단계 끌어올릴 따뜻한 리더십을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대학을 비롯해 국내 대기업 및 공공기관 등에서 조직관리와 리더십 강의를 하고 있다. 또한 삼성경제연구소 SERI CEO에서 리더십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매체에 리더십 칼럼을 기고하는 것을 비롯해 방송에서 리더십 전문 패널리스트로 활약 중이다. 저서로《준비하는 미래는 두렵지 않다》《성공하는 CEO의 습관》《내 사람을 만드는 CEO의 습관》《하이터치 리더》《우리는 강한 리더를 원한다》가 있다.
주최 : 한경BP
주관 : 한국CEO연구소, 스페셜리스트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