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의 통찰력은 비단 IT 영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그가 높게 평가받는 이유는 아이튠즈를 통해 음악시장을 변화시켰고, 통신시장과 휴대전화 산업에 커다란 패러다임의 변화를 야기했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패드는 출판시장과 신문 산업에 영향을 주었고, 아이TV는 방송시장마저도 뒤흔들고 있다. 음악, 방송, 통신, 제조, 출판, 언론 등 이 모든 산업을 뒤흔든 것은 그가 IT의 혜안을 가지고 산업 전반을 꿰뚫어보았기 때문이다. 이처럼 IT 신기술은 삶의 방식을 바꾸고,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주고 있으며, 기술을 무시하면 시대에 도태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기업의 존립마저 위협받을 수 있다.” - 《호모스마트쿠스로 진화하라》중에서
스마트패드, 스마트TV에 이어 스마트라이프, 스마트워크까지.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우리는 ‘스마트’라는 말을 주위에서 자주 접합니다. 그리고 이제 스마트폰이 필수기기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도구는 계속 발전하고 있으며 크게는 인간의 문명을 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작게는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킵니다.
‘스마트워크(Smart Work)’는 나날이 새로워지는 도구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서 효율적으로 업무에 활용하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는 스마트워크를 통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생산성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워크는 무조건 성실하게 늦게까지 일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즐기며 업무시간을 단축하며 효율적으로 일하는 것. 즉 궁극적으로 ‘적게 일하면서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진정한 스마트워크의 목표입니다.
이번 강연은 신간 《호모스마트쿠스로 진화하라》의 저자 강연으로 진행합니다. ‘호모스마트쿠스’는 ‘스마트 시대의 기기와 서비스를 주도적으로 사용하며 자신의 일과 삶의 영역을 변화시켜 나가는 신인류’를 뜻하는 말입니다. 우리는 이 시대의 직장인으로서 먼저 회사가 요구하는 ‘해야만 하는 일’을 잘 해내야 하고, 그러기 위해 도구를 활용해 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자인 김지현 다음커뮤니케이션 전략이사는 90년대 초반부터 IT산업의 최전선을 누벼온 최고의 모바일 전문가로서 인정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했습니다. 무엇보다 기술변화가 산업과 문화, 개인에 끼치는 영향력을 예리하게 분석하며 이러한 통찰을 자기계발과 접목하는 데 남다른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저자는 ‘스마트워크’를 ‘스마트 기기를 비롯하여 새로운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궁극적으로 일은 덜하고 인생은 더 누리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이 책을 통해 ‘도구를 지배하는 자가 일과 시장을 지배한다’는 메시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주최 : 온라인경영커뮤니티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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